집에 있는 재료로 간편하게 옷에 흘린 커피 얼룩 지우는 꿀팁은?

묻기 쉬운 커피얼룩은 어떻게 할까?

우리나라 사람들은 1인당 연간 커피소비량은 350여잔으로, 이는 평균적으로 보통 하루에 1잔의 커피를 마시고 있는 셈이다. 커피를 마시면서 흔하게 일어나는 실수가 커피를 옷에 쏟는 일이다. 누구나 한번쯤은 커피를 옷에 쏟아서 난감해진 일이 있을것이다. 커피는 어두운 검은색 계열의 색을 띄기 때문에 옷에 흘렸을 경우 잘 지워지지 않고 얼룩을 남기게 된다. 그렇다면 가정집에 보통 흔하게 있는 재료를 사용하여 옷에 묻은 커피자국을 어떻게 지울 수 있는지 꿀팁을 아래에서 함께 알아보자!

 

 

집에 있는 재료를 사용한 간편 제거 꿀팁

1. 식초를 물에 희석하여 1시간 가량 담가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세척한다. 산성인 식초가 염기성인 커피얼룩을 중화 시키기는 원리이다. 다만 식초의 경우 산성을 띄기 때문에 옷을 너무 오래 넣어두면 옷감이 상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2. 물에 베이킹 소다를 넣은 후 10~20분 담가두었다가 세척한다. 베이킹소다는 욕실이나 주방의 찌든때를 제거하기도하고 과일을 세척하는 용도로도 씌이는 등 주부들이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만능 세척아이템으로 커피얼룩을 제거하는데도 효과적이다.

 

3. 탄산수에 옷을 넣어둔 다음 커피얼룩이 어느정도 빠져나가면 흐르는물에 세척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사이다 같은 탄산수에서 발생되는 공기방울인 기포가 얼룩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인 것을 이용하는 원리이다.

커피얼룩의 경우 옷에 묻은 채로 오래 방치해두면 착색되어 잘 지워지지 않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빠른시간안에 위의 방법들을 활용하여 지우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