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소금산 그랜드밸리와 나오라쇼 예매방법 및 입장료 정보

강원도 원주시에서 야심차게 리모델링하여 준비한 소금산 그랜드밸리가 지난 2021년 11월 27일부터 임시개장에 들어갔습니다. 2021년 크리스마스 이브인 12월 24일까지 시범운영을 한 다음 그 후 정식개장이 될 예정입니다. 원주시에서 한국의 장자제로 홍보하고 있는 소금산 그랜드밸리의 운영시간과 기타 정보에 대해 본격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소금산 그랜드밸리

소금산 그랜드 밸리는 1980년대 전국의 관광객들이 많이 찾았던 간현 유원지가 리모델링을 거쳐 이번에 새롭게 개장되는 관광지입니다. 2018년 개장한 출렁다리를 비롯하여 덱산책로, 소금잔도, 스카이워크, 울렁다리, 케이블카, 산악에스컬레이터, 하늘정원으로 꾸며져 있으며, 원주시에서 한국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로 발돋움시킬 계획중인 관광지입니다. 

구분	내용
주소	강원 원주시 지정면 소금산길 12
관리사무소 번호	033-749-4860

2021년 11월 27일~12월 24일 까지 임시개장 기간에는 이미 개장되어 있던 출렁다리와 더불어 덱산책로, 소금잔도만 이용이 가능하고 추후 정식 개장 후 부터는 나머지 스카이워크와 울렁다리, 케이블카, 산악에스컬레이터, 하늘정원이 관광객들에게 오픈될 예정입니다. 그렇다면 소금산 그랜드 밸리의 이용요금과 이용시간은 어떻게 될까요? 아래에서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구분	내용
이용요금	3,000원 (단, 원주시민의 경우 1,000원)
이용시간	오전 09:00시 ~ 오후 05:00시

 

 

소금산 그랜드밸리 주요시설 알아보기

소금산 출렁다리

2018년 개장한 출렁다리로 200m 길이를 자랑합니다. 바닥이 격자형으로 뚫려 있는 형태로 되어있어 발아래가 훤히 들여다보여 아찔한 스릴을 제공합니다. 

 

소금잔도

땅에서 230여 미터 높이에 지어진 다리로, 아찔한 절벽을 끼고 도는 다리입니다. 절벽에 다리를 건설하는 중국의 잔도공들이 지은 다리와 같은 형태인데, 아래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다리가 절벽에 매달려 있습니다. 이 소금잔도도 11월 27일 부터 개장해 있기 때문에 지금 방문하시면 즐기실 수 있습니다. 이 길의 끝에는 그랜드밸리의 하이라이트인 스카이 워크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스카이 워크는 아래에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스카이 타워

소금잔도를 지나고 나면 끝에 철탑으로 된 전망대가 나타납니다. 섬강과 소금산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 입니다. 몸이 불편하신 분들을 위해 케이블카와 에스컬레이터도 건설될 예정인데, 이 시설들은 내년 중순쯤에 완공되어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입니다.

 

나오라쇼

밤에는 암벽에 입체영상을 투사하는 레이저쇼를 보실 수 있습니다. 단순히 레이저 영상만 감상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빵빵한 사운드도 함께 나오기 때문에 더욱 웅장한 느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나오라쇼 입장료는 아래와 같습니다.

구분	입장료
원주시민	대인 3,000원 (13세 이상) 소인 2,000원 (7~12세) 미취학 아동 무료
그 외 관광객	대인 5,000원 (13세 이상) 소인 3,000원 (7~12세) 미취학 아동 무료

공연시간은 평일은 1차례, 주말은 2차례 운영하고 있는데 아래표에서 정리해 두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나오라쇼의 총 공연시간은 40분입니다.

구분	공연시간
주중 (월~목)	19시
주말 (금~일) 및 공휴일	1차 : 19시 2차 : 20시 10분

나오라쇼는 아래의 예약사이트에서 가능합니다. 아래 사이트를 참고하셔서 예약하시면 됩니다.

↓↓ 나오라쇼 예매 ↓↓

 

네이버 예약 :: 간현관광지 야간코스 나오라쇼 - (원주시 간현)

※ 단, 동절기에는 얼음이 얼어서 분수쇼가 열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만약 네이버 예약이 열리지 않는다면 나오라쇼가 진행되지 않는 것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기온이 올라가서 얼음이 녹으면 다시 재개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울렁다리와 덱산책로

다리의 바닥이 유리로 된 울렁다리도 현재 건설중인데, 다음달 완공될 예정입니다. 110m 높이에 건설되며 길이는 무려 404m로 소금산 출렁다리 길이의 2배에 달합니다. 더욱이 바닥이 유리이기 때문에 출렁다리보다 더 아찔하고 스릴있는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덱산책로는 산 속에 조성한 산책로로 길이가 666m로 자연속에서 걸으면서 아름다운 소금산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가 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원주의 장자제로 관광객들에게 신비로운 풍경과 아찔한 경험을 선사할 소금산 그랜드밸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혹시나 오래 걷기 힘드시거나 높은 곳에 올라가기 힘드신 분들은 내년 중순 에스컬레이터나 케이블카가 완공된 후 방문하시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